아이폰에 아이패드까지 쓰니 이쪽저쪽을 오가면서 보기엔 사파리가 편하긴 한데, 크롬의 편리한 이것저것들을 못쓰는 것은 참으로 불편하다. 게다가 안 그래도 열악했던 확장프로그램이 카탈리나 올라오면서 더 참담해졌... 그 중에 제일 아쉬운 건 우클릭 구글번역인 듯. 구글링 해보니 이런 방법이!

https://steemit.com/mac/@stylegold/mac

 

[생활팁] Mac 어디서든 쉽게 구글번역 팝업 사용하기 — Steemit

안녕하세요. @stylegold입니다. 주말동안 지방에서 어머니가 서울에 왔다가셔서, 스티밋을 할 시간이 많이 없네요.^^ 특히 주말에는 우리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되서.. 이렇게 야심한 시간이되야.… by stylegol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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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의 서비스로 등록을 해서, 글자를 선택하고 우클릭으로 해당 서비스를 호출하면 팝업을 띄우고 urlencoding한 쿼리를 던져 번역 결과를 보여주는 방법. 구글 번역은 잘 되는데, papago도 해보고 싶어서 url만 바꿔치기 했더니 띄어쓰기가 다 +로 입력이 되더라. 어차피 ruby는 urlencoding만 하는 거니 걍 php나 python으로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아래와 같이 바꿨더니 잘됨.

작업 순서를 정리해두자.

서비스가 아니라 '빠른 동작'으로 이름이 바뀌었다.
유틸리티 - AppleScript 실행 - 작업흐름 선택 해주고 스크립트는 아래와 같이

on run {input, parameters}
set output to "https://papago.naver.com/?sk=auto&tk=ko&hn=0&st=" & urlencode(input as string)
return output
end run
on urlencode(x)
do shell script "echo " & quoted form of x & " | python3 -c 'import urllib.parse;print(urllib.parse.quote(input()))'"
end urlencode

인터넷 - 웹 사이트 팝업 - 이런저런 설정을 적절히 조정
시스템 환경 설정 - 키보드 - 단축키 - 서비스 - 사용체크하고 - 원하는 단축키로 설정

스크립트는 나중에 생각나면 좀더 줄여야지. 자 그럼 사용을 해보자.

잘된다! 일본어도 던져봐야지.

클릭 단계가 좀더 늘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낫지.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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